기록에 대하여

동해의 평화로운 섬, 독도

'다케시마(울릉도) 외 1도(독도)건에 대하여 본방(일본)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명심할 것' - 태정관지령, 1877



(외교부 제작)

(영상 스크립트)

동해의 평화로운 우리 섬, 독도…

이곳에도 아픈 과거가 있었습니다.


제국주의 야욕에 불타던 일본은 1904년 러일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1905년 러시아함대를 감시하기 위해 독도를 ‘주인 없는 섬’이라며 불법 편입합니다. 그것도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의 고시를 통해 은밀하게…


그런데 과연 일본의 주장대로 독도는 ‘주인 없는 섬’이었을까요?


1145년에 발간된 삼국사기를 포함하여 한국의 수많은 옛 문헌과 지도는 독도를 오랜 옛날부터 한국의 영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후기 동국대지도의 울릉도와 우산-우산은 왜에서 송도(지금의 독도)라고 부른다-)


특히 1454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는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1900년 대한제국은 칙령 제41호로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합니다.


대한제국은 칙령 제41호를 제정하여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도감(島監)을 군수로 개칭, 승격하였다. 그리고 그 관할 구역은 울릉전도(鬱陵全島)와 죽도(竹島), 석도(石島)를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여기서 죽도는 울릉도 바로 옆에 있는 대섬(대나무섬), 석도는 독도를 의미한다. 1883년에 울릉도가 본격적으로 개척되기 전부터 전라도 사람들이 울릉도로 건너갔고, 그 뒤로 경상도와 강원도 사람들도 점차 이주했다. 이들은 돌로 이루어진 독도를 ‘독섬’이라고 불렀다. 석도의 ‘석(石)’은 ‘돌(독)’을 표기하는 데 한자의 뜻을 사용한 것이고, 독도의 ‘독(獨)’은 ‘독(돌)’을 표기하는 데 한자의 음을 차용한 것이었다. 그래서 돌섬이 곧 독섬이자 석도가 되었던 것이다.

대한제국은 1900년 10월 27일 관보(제1716호)에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게재했다. 대한제국은 일본이 주장하는 이른바 ‘독도 영토편입’보다 이미 5년 전에 독도가 울도(울릉도) 군수의 관할 구역에 속하는 우리의 영토라는 사실을 국내외에 천명했던 것이다. 

 - 출처: 동북아역사재단 편찬, 독도연구소 웹사이트


일본의 기록은 어떨까요?


일본은 1905년 이전에는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수많은 일본문헌은 독도가 일본영토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17세기말 일본은 공식문서를 통해 독도가 일본 영토가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1877년 일본정부 최고행정기관인 태정관은 일본 전역의 지적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정밀한 조사 끝에 독도가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110년간 숨겨져 있다가 1987년에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태정관 문서는 독도가 일본영토가 아님을 일본 정부가 공식 확인한 명백한 증거입니다. 



(태정관지령 부속지도 기죽도약도 내 울릉도 외 1도(송도_독도)의 표기)


그러던 일본이 말을 바꿔 독도는 원래부터 일본의 고유영토였다고 억지를 부립니다. 언제는 주인 없는 섬이라더니 이제는 원래부터 자기 땅이었다니… 이처럼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꾸는 일본의 주장을 그 누가 믿겠습니까?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이었습니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카이로, 포츠담 선언 등 전후 처리 과정에서 패전국 일본은 폭력과 탐욕으로 탈취한 모든 지역으로부터 쫓겨납니다. 독도도 한국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1946년 연합국 최고사령관 각서 677호는 독도를 분명한 한국의 행정 관할구역으로 선포합니다.


(1946 연합국 최고사령관 각서 제 677호)



독도는 대한민국 주권회복의 상징입니다.

일본을 제외한 그 어떤 나라도 독도가 빼앗겼다가 되찾은 한국 영토임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독도가 자기 땅이라는 일본의 억지 주장은 한반도 침탈의 역사를 되풀이하겠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미래를 함께 열어갈 일본이 역사의 진실 앞에 겸허해지길 바랍니다.

독도는 동해의 평화로운 우리 섬으로 영원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참고: 외교부 독도 홍보영상, 블로그 https://dokdois.com/, 독도연구소 웹사이트)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