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글쓰기

봄날은 간다 무심히!

하고픈 말은 하자!

가끔은 세상을 향해 소리치자!

이 무슨 갑작스러운 뜬금없는 소리냐고?
그냥!!

우리 너무 억압하고 사는거 아냐? 

그래서 하는 소리야.

댕댕이 소리라 해도 상관없어. 

질러버려. 

저리 꺼져. 꺼져버려.” 라고.


어차피 우리 사는 인생 긴 인생인 것처럼 보이지?

아냐. 그리 길지 않아.


하고픈 말! 서럽게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다가

언젠가 내 마음이 버티지 못하면 

그때서야 폭발해서

분노조절도 못하는 사람.

언젠가 터져버려서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

이 될 수 있는게 우리의 인생이야.


그런 인생!

긴 인생을 살아온 듯,

그러나 뒤돌아보면 무척 짧아서 때로는 더 살고 싶지?

때로는 힘들다면서 빨리 죽고 싶지?

하고픈 일! 힘들게 생각하고 고민 고민 하다가

언제가는 뒤돌아서서 그때 해 볼걸.’ 후회하는 사람이고 싶어?

언젠가는 가족들 앞에서 왜 이렇게 만들었냐고원망하는 사람이 될거야?


그런 인생!

그런 인생을 살기 보단.

가끔씩 하고픈 일 하고, 하고픈 말 하고 살아가자

남 눈치 보면 못해.

어떻게 사람이 다 자기 하고 싶은 일, 하고픈 말 하고 살아가?

라고 얘기하고 싶지.

나도 알아!

그렇게 못 산다는거. 

그렇게 못 살아왔다는 거. 

하지만, 표현해 보자구. 

내 인생이야. 남들 피해 안주게 하고픈 말 하고, 남들 눈총 받지 않게 하고픈 일 해 보자고. 


"걱정하고, 고민하고, 뒤돌아보면 딴 길이 더 좋은 것 같고, 주저하며 망설이고, 후회하고, 원망하고, 상처를 주고도 상처 받았다고 억울해하고, 발버둥치고, 울고 불고, 우당탕거리고, 내 발에 걸려 넘어지면서 눈 부라리고, 투덜투덜 불평하고, 짜증내고, 남 잘되면 트집잡고, 간섭하고, 가르치려 들고, 비아냥거리고, 아부하고, 의심하고, 두려워하고, 비하하면서, 자유와 권리만 찾고, 책임은 회피하고, 의무는 내 것이 아닌 것 마냥 모르쇠로 일관하고, 약속은 저버리고, 비밀은 폭로하고, 헐뜯고, 심지어 마음의 날카로운 이빨로 물어뜯고, 잘근잘근 씹어대고, 내 공은 절대 빼앗기지 않고, 남의 공은 가로채고, 잘 되면 내가 잘 나서 그런거라 말하고, 못 되면 조상 탓 부모 탓, 남 탓을 일관하고, 부끄럼없이 협박하고, 빼앗고, 폭력을 휘두르며, 손가락질 하고, 수군거리며, 그래도 안되면 보이콧하고, 피켓들고, 내로남불만 읊어대며, 자신의 잘 못은 기억하지 못하고, 남들의 잘 못만 파헤치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축소하고, 부정하고, 으스대고, 무시하고, 폼만 재고 살아 왔지!"


그렇게 살지 말자고. 우리. 

제발!

우리 이런 것들에게 모두 꺼져. 저리 꺼져 버려.” 라고 말해보자.

길고 긴 인생일 것 같지?

뒤돌아 보면 짧아.

짧아도 아주 많이 짧아. 

하고픈 말 가슴 조이며 마음 속에 차곡 차곡 담아두지 말고

해 봐.


아빠, 엄마 사랑해요.”

내 부모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 이렇게 건강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이 좋아요.”

당신을 사랑해요.”

니가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언제나 내가 도움이 될게.”

못나게 굴어서 미안해.”

내가 잘 못 했어.”

당신과 함께여서 내 인생은 찬란히 빛이 났어요.”

"더 많은 말들은 너희들의 마음 속에 남겨 줄게. 알아서 찾아봐."


어색해 하지 말고, 용기내서 하고픈 말을 해 보자.

누군가에게는 쉬운 말일지라도,

그거 부러워하지 말고

용기가 필요한 자신이라면

눈 딱 감고 용기를 내 보자.

별거 아니야.

이렇게 좋은 말들 하고 나면 후회하지 않을 거야.

'진작 할 걸! 하는 생각 들거야.'

 

뒤돌아 보면 짧은 인생!

내가 언제 이 만큼 살아왔지 할 때가 있을거야. 

그러니 좀 더 젊을 때 봄을 만끽하라고. 

후회하지 말고. 

언제나 봄은 짧게 느껴지고,

온갖 총천연색으로 피어있던 꽃이 진다고

언제까지 떠나간 봄날을 부여잡고 미련을 떨거야? 

꽃이 진 빈자리에 녹색의 잎이 그 자리 채워주잖아. 

그렇게 우리 하고픈 말하고, 하고픈 일 하고 살자. 


뒤돌아 보면 짧은 인생!

매년 다시 돌아오는 봄이라 하여 오늘을 하찮게 여기지 말자.


가만히 있어도 봄날은 간다.


가만히 있어도 여름은 온다.


그러나 올해의 봄을 내년에 맞이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어.

나 역시 마찬가지야. 

일어나 움직여.

그저 가만히 있다면 인생은 더욱 짧아져. 

부지런히 움직이고, 부지런히 나를 표현하고, 싫다면 싫다고 하고, 좋으면 좋다고 하며,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원망하지도 말고, 나 자신을 과도하게 탓하지 말고 살아가보자구.

그러니 하고픈 말, 하고픈 일은 하고 살아가자.

우리의 봄은 짧으니깐!



------------------------------------------------------------------------------------------------------------------------------------------------

후기!

뭘 쓸까 고민하다가, '봄날은 간다'란 주제가 넘 어렵다고 생각하면서

아! 이렇게 쓰기 어려운 주제를 왜 말했을까? 

후회하다가.

이것 저것 끄적거려보다가 덮어버리고

겨우 만들어 냈어요. 

그냥 뭔가를 생각하고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니 답답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에게 하고픈 말처럼, 세상 사람들에게, 젊은 청춘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처럼 써 봤어요. 

조금 공격적이고, 반론을 가질 수 있고, 불편할 수 있지만

생산적 글쓰기에서니깐 써 봅니다. ㅎㅎㅎ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댓글(4)

  • jangho10****
    29 Apr 2019
    뒤돌아 보면 한번뿐인 인생인데, 다른길로도 인생도 살아보고 싶어요 다들 마지막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죠 왜 무모하지 못했을까 왜 더 표현 못했을까 ㅎ 그래도 요새는 자기 어필, 표현하는 것을 존중해주는 시대러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등록하기
  • BAN
    29 Apr 2019
    @sfez_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 행복해💕 표현할 수 있어서 기뿌다 히히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