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의 글적거림 공작소

제2의 고향이 되어비린 울산 [1편]


제 2의 고향이 되어 버린 울산..


울산에 오던 첫날이 생각난다.


썰물 같이 가진것들은  빠져나갔고..다시오는 밀물에는  마음이 잠겨버렸다.


나는 3년전 어느날 분명 도망을 쳤다.


고속도로에 오른 나는 목적지를 .. 정하지 못했다..


내마지막 자존심이 .. 망한채로 고향으로 돌아가는걸 용납하지 못했다..


기름이 떨어져 휴계소에 들린 나는 분명 "내일부터 뭐 먹고살지?" 이 생각을 했을것이다. 


난 그때 생각을 했다  부산은 사람이 많으니깐 뭐라도 할수있을꺼야..


허나.. 타고난 길치인 나는 그만 울산에 오고 만것이다.


[다음 일기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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