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함께 쓰는 연말 정산

나는 여전히 내가 서툴고, 어려워요.


 연말정산. 을 두고 생각하다 그 생각의 꼬리가 꼬리를 물어 내가 생을 마감하며 눈 감을 때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 지금. 2019년 1월 1일 00시 56분 브리즈번에서 이 글을 시작한다. 




 일단 2018년은 감사한 사람들 덕분에 혼자서는 절대 해낼수 없었던, 전시기획자 킨미가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 

 2017년에도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었던 공부를 했고, 

 2016년에는 혼자서는 다녀올수 없었던 나홀로 바르셀로나 장기간 여행을 다녀왔다. 



 아마 마지막 눈 감을 때도 이렇게 감사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믿어주던 사람들 한가득이어서, 웃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18년 연말 정산을 하나, 하나 해보면 반성문을 쓰게 될 것 같고, 아직도 부족함 많은 나라서. 그리고 그런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기에 늘 그랬듯 늦더라도 차근차근 나를 채워나가겠다는 생각으로  연말정산을 대신하려한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를 가장 믿어줄 나 자신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다. 

 결코 다 채워지지 않을 항상 부족할 나라서, 넘치게 사랑하지만 스스로 100퍼센트 만족하지 않을 나라서 너무 다행이고 사랑한다. 



뉴미들클래스 감사합니다. 




2019 1st JAN 01:19 367A McCollough st, QLD 4109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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